흥국생명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선임

흥국생명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선임

기사승인 2020-05-04 11:30:00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흥국생명 부회장에 위성호 전(前) 신한은행장이 선임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이날 공식 출근했다. 위 신임 부회장은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흥국 금융계열사에 대해 전방위적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 신임 부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위 신임 부회장은 강남PB센터장과 PB사업부장,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지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위 신임 부회장은 금융지주와 은행, 카드 등을 거친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경영자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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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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