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의 건강 나이에 따라서 보험료를 적용하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선보였다. 건강관리를 잘해서 실제 나이보다 건강나이가 어리면 보험료를 덜 내는 구조다.

이 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약이 부가된 상품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가입 고객 중 피보험자 보험나이가 20세 이상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최근 1년 이내 검진결과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건강나이는 실제 연령보다 낮은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 건강관리 동기부여를 위해 가입 후 10년 이내 3회까지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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