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명씩의 건축사와 측량사가 상주하는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토목 무료상담실’은 지난 2018년 4월 처음 시작한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확대한 것이다.
건축계획 단계부터 시공·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건축 민원을 다루게 되며 인·허가와 관련된 사항(건축·행위허가 및 농지전용허가 등)과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 및 위반건축물 원상복구 이행 사항 등도 상담할 수 있다.
김상호 시장은 “건축·토목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축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그레이드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이번 무료상담 운영의 호응도가 좋으면 향후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