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 MBC ‘카이로스’ 출연 확정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 MBC ‘카이로스’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20-05-07 09:44:5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배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가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7일 MBC 측에 따르면 ‘카이로스’는 분리된 현재와 과거의 인물이 소통하면서 이미 일어난 비극들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두 남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인물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인물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스릴러.

신성록이 연기하는 김서진은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며 노력하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비극을 겪는 인물. 자신의 불행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과거에 살고 있는 한애리와 소통한다. 

이세영은 엄마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한애리 역을 맡는다. 고단한 삶에 엄마의 실종까지 더해져 절망에 빠져있던 중, 미래에 살고 있다는 김서진과 연락을 시작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에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안보현은 김서진과 같은 건설회사에 근무 하는 서도균 역으로 분한다. 

남규리는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완벽한 가정을 갖고 있는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를 연기한다.

‘카이로스’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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