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IP랩]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상표출원 추이

[쿠키IP랩]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상표출원 추이

기사승인 2020-05-07 10:47:51

[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2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등 최근 바이러스 감염병이 5~6년여의 간격을 주기로 발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제약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진단시약, 백신, 치료제 등과 같이 감염병 치료제 관련 국내 상표출원 건수는 2015년 이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5년 이전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상표출원은 매년 20건 내외였으나,
최근 4년(2016~2019) 동안에는 연 평균 150건 이상으로 출원 건수가 큰 폭 증가했다.

2015년 이전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상표출원 비율을 보면, 진단시약이 76%로 치료제(24%)보다 많았다.
2016년 이후부터는 치료제 개발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진단시약의 출원율(41%)보다 치료제의 상표출원(59%)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hj1925@kukinews.com

이희정 기자
hj1925@kukinews.com
이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