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신한카드는 업계 처음으로 100% 디지털 방식의 플랫폼 멤버십 프로그램인 ‘D-Club(디클럽)’을 출시한다.
디클럽은 카드 신청이나 발급, 이용 등 신용카드 이용 경험의 전 과정을 플라스틱 카드 없이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하고,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혁신 서비스이다.
디지털에 익숙해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신한카드 사용 경험이 없는 고객 1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올해 말까지 실험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클럽 회원에게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난이 의심될 때마다 카드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디지털 보안 서비스, 스마트한 카드설정을 위한 카드사용 온오프 기능, 취향에 맞게 꾸미는 카드 디자인 셀프 선택 등 디지털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디클럽 회원을 위해 마련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멜론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 영역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마다 ‘디클럽데이’ 이벤트를 열어 온라인쇼핑, 배달앱, 서적, 영화 예매 관련 영역에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은 “미래 지불 결제시장은 디지털 생태계에서 누가 먼저 주도권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선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디클럽은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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