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김한근(사진) 강릉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했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4개월간 급여액 30%를 지난 12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지역 소상공인과 실직과 휴업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강릉시민들을 위해 미약하나마 아픔을 함께해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 경기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강릉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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