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이태원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가수 강원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을 좋아하고 즐기는 여러분,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현명한 대처로 이겨나갑시다"라며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검사 과정은 줄 서서 대기, 전화번호·주소, 현재 몸 상태 등 작성, 체온 재고 면담, 입에 한 번 코에 두 번 채취, 끝. 다음날 문자로 결과 알려줌"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원래는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전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과 클럽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