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코로나19 직격탄

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코로나19 직격탄

기사승인 2020-05-15 16:12:45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으며,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항공사 사업량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 회복 정도와 시점이 불확실한 만큼 국내선 신규 취항, 부정기편 운영, 보잉777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수익 등을 토대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3개 국내선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점차 운항을 늘려가고 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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