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일본 후지필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증의 폐렴 증상을 효율적으로 진단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교토대와 공동 개발한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영상의 병리학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응용해 환자의 경과와 치료 효과 판정 등의 효율을 높인다. 2년도 내 제품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카나가와현립 순환기 호흡기병 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다른 국내의 의료 기관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의약품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도 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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