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하나카드는 SK플래닛과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실적에 따라 마음대로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시럽(Syrup) 초달달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과 무관하게 결제시마다 0.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배달앱, 커피, 인터넷쇼핑, 주유소 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 8개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한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매달 30만 원 이상 사용할 때마다 1개 업종 혜택이 추가된다. 혜택은 최대 8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실적 현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시럽월렛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적 충족이 확인되면 추가 혜택 적용도 바로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오는 8월31일까지 시럽월렛 앱에서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해 이 카드를 결제 계좌로 등록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 이해도가 높은 고객이 많아져 디지털화된 상품의 출시와 이벤트 진행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SK플래닛과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디지털상품 출시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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