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명...이태원 클럽발 확산 총 219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명...이태원 클럽발 확산 총 219명

기사승인 2020-05-23 14:11:15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2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만116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2명 늘어난 1만194명이다. 705명은 여전히 격리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고, 16∼19일 10명대(19명·13명·15명·13명)로 안정화하는 추세였다. 이후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이 지속하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가 21일 12명, 22일 20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도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명, 대구와 경남 각각 1명이다. 또 검역과정에서는 3명이 확인됐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3차 확진자가 대구에서도 발생, 격리됐다. 23일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19명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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