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국마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감염병 확산 저지에 힘쓰고 있는 서울서남병원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스니커즈 아몬드와 이클립스 피치 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감염병의 확산 저지와 환자 치료에 매진해 오고 있다.
한국마즈 정선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국가로 평가받고 있고, 감염병의 확산 또한 안정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몇 달 간 국민 건강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료진 여러분께 한국마즈 전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달콤한 즐거움이 피로에 지친 심신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한국마즈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마즈는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48억원)를 기부했다. 취약계층 및 국가에 보급품과 전문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원조구호기구(CARE)에 500만 달러,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200만 달러, 국제동물보호단체(HSI)에 100만 달러, 마즈 재단에 1200만 달러를 각각 기부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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