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개막식 개최… 유튜브 생중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개막식 개최… 유튜브 생중계

기사승인 2020-05-28 11:31:13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최초로 ‘무관객 영화제’로 치러지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개막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8일 오후 8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배우 김규리와 이승준이 사회를 맡고 김승주 조직위원장, 조직위원 관계자, 전주시청 관계자, 심사위원, 경쟁작 감동 등 9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게스트의 소규모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개막 선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반 관객 없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 경쟁, 한국 단편 경쟁, 국제 경쟁 등 경쟁 부분의 감독과 배우, 심사위원 등이 객석을 채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세계 38개국 영화 180편(장편 115편·단편 65편)이 상영된다. 심사 상영,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제가 진행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초청작 중 한국영화 54편, 해외영화 42편은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상영작은 이날부터 6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한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장기 상영회도 있다. 다음달 9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180편 중 174편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 전 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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