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서울·경기·인천 집중… 수도권 집단감염 여전

신규 확진 서울·경기·인천 집중… 수도권 집단감염 여전

기사승인 2020-05-29 10:30:41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서울, 경기, 인천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집단감염이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0시 기준 58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 발생한 20명 가운데 19명이 지역감염이며 나머지 1건은 해외유입 사례다. 또 인천에서는 18명이, 경기에서는 20명이 나타났다.  

누적확진자수는 1만1402명(격리해제 1만363·사망 269)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총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1235명이며 대부분 우리 국민이었다(87.8%). 

아울러 23명이 이날 새로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또 2만455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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