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가 열리는 경남 창원NC파크 관중석에 NC에서 3년 이상 활약한 선수들의 얼굴사진이 설치됐다.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등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반가운 얼굴들이 창원NC파크로 소환됐다. NC와 연합 등을 종합하면, 경남 창원NC파크 중앙 관중석에 테임즈, 해커는 물론 찰리 쉬렉, 재비어 스크럭스, 제이크 스몰린스키 등 NC를 거친 외국인 선수들이 한자리씩 차지했다.
NC는 무관중 홈경기 때 입간판으로 응원석을 채우는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 세 번째 주제로 3년 이상 NC에서 뛰었고, 현재 다른 구단 소속으로 뛰지 않는 선수들이 입간판으로 소환했다.
손민한, 손시헌, 이호준, 조영훈, 용덕한, 이종욱 등 NC에서 은퇴해 코치로 새 출발 한 ‘레전드’들도 소환 응원단에 동참했다. 구단 측은 “은퇴식 없이 떠난 구단 소속 선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