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하기 위해 ‘제14회 경상북도 여성상’ 후보자를 1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1998년 ‘장한 여성상’으로 시작한 ‘경상북도 여성상’은 2007년부터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등 3개 부문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자로서 시상 예정일(9월 3일 예정)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시장‧군수 또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부문별로 1명을 할 수 있다. 

다만, 동일 공적으로 최근 3년 이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거나,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기소돼 형사재판에 계류 중인 자,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자, 기타 수상자로 선정되기 곤란한 흠결이 있는 자는 제외 된다. 

수상자 결정은 추천서 접수 후 각 부문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인사로 구성된 경북도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9명의 수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9월 3일 예정된 경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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