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캠코 ‘나라키움 부산종합청사’ 준공식 진행 外 소진공·새마을금고

[금융 이모저모] 캠코 ‘나라키움 부산종합청사’ 준공식 진행 外 소진공·새마을금고

기사승인 2020-06-10 01:00:00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나라키움 부산종합청사 준공식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재단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가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식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9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부산지역 최초 국유지 개발 사업으로, 캠코가 기존 노후 청사에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8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6629㎡, 지상 10층·지하 4층 규모 행정․연구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청사에는 지난 5월까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동남지방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가 입주를 완료했다.

캠코는 이번 국유재산 개발 사업이 부산지역 3개 정부기관의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준공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익 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국유재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소진공,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진공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진공은 조봉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이사장과 청렴업무 실무자인 청렴지킴이 대표 7명과 함께 공단 청렴도 결과 취약했던 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취약분야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봉환 이사장은 “청렴‧윤리문화는 누구 한명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노력하여 만드는 것”이라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함께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감과 동시에 내‧외부 청렴도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해 다양한 청렴‧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렴마일리지 운영  ▲청렴릴레이 발언대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등의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단 내부망을 통해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질문과 답변‧해설 안내를 실시하고 참여 자에 대해서는 청렴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여 꾸준한 자가진단을 독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헌혈 릴레이 캠페인 참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삼성동 본부회관 등에서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자 이를 돕기위해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2일 화곡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IT센터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8일 중앙본부 및 강원·전북지역본부 임직원도 헌혈에 동참하면서 헌혈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번 헌혈 릴레이는 7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라며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