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일 오전 ‘2020년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하여, 선반, 용접, 귀금속공예 분야 등의 참가선수들을 격려하였다(사진).
지난 8일 시작한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고(9직종 61명), 유성생명과학고(7직종 51명), 동아마이스터고(7직종 64명), 대전공업고(6직종 36명)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전 직업계고 10개 학교, 23개 종목, 154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날 대회경기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대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출신의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제고를 위해 이번 기능경기대회 예산을 전년 대비 40% 증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