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으로 잔반 16% 감소

CJ프레시웨이,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으로 잔반 16% 감소

기사승인 2020-06-10 08:54:40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롯데월드와 함꼐 진행한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을 성료했다. 

1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여 절감한 비용을 기아퇴치 기금으로 조성하는 국내 유일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국제연합(UN) 구호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 손잡고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CJ프레시웨이는 한 달간 롯데월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모리스레볼루션’, ‘잔반드롭’ 등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에서 착안한 잔반 줄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924명에 달하는 롯데월드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벤트가 진행된 날에는 평소보다 16% 많은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찾았다. 4월 한달간 평균 잔반량은 평소보다 16% 감소했으며 특히 이벤트가 실시된 매주 화요일의 경우 잔반량이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단체급식 점포에서의 제러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 추진을 검토 중”이라며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진정성을 확보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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