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특별 여행주간'도 연기·축소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특별 여행주간'도 연기·축소

기사승인 2020-06-10 11:29:25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20 특별 여행주간' 기간을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연기하고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여행주간은 당초 6.20(토)~7.19(일)까지 30일간 정해 운영하기로 했으나 7.1(수)~7.19(일)까지 19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특별여행주간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주간 전이라도 여행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의 안전여행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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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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