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 고3 학생·접촉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롯데월드 방문’ 고3 학생·접촉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기사승인 2020-06-10 15:04:39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학생이 재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문한 고3 학생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롯데월드 직원 683명을 포함한 접촉자 76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롯데월드는 A씨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지난 7일 영업을 조기종료하고 임시 휴장을 단행한 바 있다.

A씨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감염시 생성되는 항체검사에서도 음성 파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는 물론 등교를 중단도 해제될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철저한 방역 예방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손님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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