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자신의 유튜브 첫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전 박민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박민영’엔 첫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인터뷰 형식으로 박민영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와 앞으로 공개할 콘텐츠들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박민영은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밤샘으로 연결시켰다”고 언급하며 평소 유튜브로 한국 쇼트트랙 레전드 영상을 보며 애국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음식, 홈트레이닝, 뷰티팁 관련 영상을 찾아본다 전했다.

개인 채널을 개설한 이유는 팬들을 위해서였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밝고 유쾌한 박민영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팬들에게 평소 박민영이 어떤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 쉬는 시기에 무엇을 하며 바쁘게 지내는지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는 “작품이 아닌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채널이 될 것 같아 저 역시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 구독자 애칭을 정해야한다는 지인들의 추천에 곧바로 이벤트를 열었다. 박민영은 “‘그냥, 박민영’ 구독자 애칭을 정해주시는 분께 직접 만든 김치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다.

박민영은 올해 초 방송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목해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3’ 촬영을 마친 박민영은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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