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코로나19' 극복 위한 치유 문화행사 마련

경상대학교, '코로나19' 극복 위한 치유 문화행사 마련

기사승인 2020-06-12 10:48:3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GNU·총장 권순기)가 지역주민과 대학생을 위한 치유(힐링)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경상대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 회장 이용진)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주시 가좌동 볼래로 문화거리(경상대 정문-관동교)에서 '공감·희망·소통·열정-다(多)가치 미술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활력을 잃은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에게 공감·희망·소통·열정 등 다양하고 소중한 가치를 전해주기 위해 전시 위주의 '다(多)가치 미술관' 문화행사로 열린다. 경상대는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인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문화행사는 ▲공감[진주시 과거와 현재 모습 전시, 진주 예술 작가 작품 전시, 맛지도(경상대 인근 상가정보) 배부] ▲희망[세계 헌혈자의 날 관련 전시, 푸른 환경길 조성(재활용품 활용), 소망 바람개비길 조성, 중독 예방 홍보물 전시] ▲소통[기록의 날 전시(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6ㆍ25전쟁 70주년 관련 전시, 나라사랑길 조성, 독도 사진전, 바른 언어·순우리말 전시] ▲열정[사진 찍기 좋은 곳 조성(4곳), 명언·영화 명대사·인생 글 전시, 위더스 활동사진 전시] 등을 주제로 알차게 펼쳐질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기를 잃은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치유(힐링)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다 함께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예방조치를 위해 ▲각종 홍보물 부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점검 ▲행사 관계자ㆍ방문객 전원 마스크 착용 ▲각종 전시물 간격 2m 이상 설치 등을 통해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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