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살맛나는 행복 청도 만들기 범군민 캠페인 개최

'다시 시작' 살맛나는 행복 청도 만들기 범군민 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20-06-14 13:10:04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4일 청도군민회관에서 ‘살맛나는 행복청도 만들기 범군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 준수, 내수경제 활성화, 청정청도 가꾸기, 관광객 맞이 준비, 지역 농특산물 애용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코로나19 최고령 완치자인 황영주씨, 팔순의 할머니를 방호복을 입고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박용하씨, 화재를 목격하고 맨손으로 화상을 입으며 할머니를 구한 김기동씨, 매일 5만원씩 모은 100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한 김미애씨 등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군정을 하나하나 재점검해 업무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겠다”면서 “범군민 캠페인을 통해 5만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한 곳으로 모아 함께 웃고 살맛나는 행복한 희망 청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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