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앞으로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이 작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일어나면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논의하면서 안전 경시 문화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건설현장 등 작업장에서 중대재해가 일어나면 지금까지는 실무자만 문책했지만, 앞으로는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또 막대한 경제적 제재까지 함께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결코 타협은 있을 수 없다며 관계부처 장관들은 대책 실행에 직을 건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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