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산발 감염 계속… 해외유입도 점차 늘어

서울·대전 산발 감염 계속… 해외유입도 점차 늘어

기사승인 2020-06-24 14:25:58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4일 0시 기준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20건으로 확연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20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또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지난 15일 열린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신규 확진되었다. 방대본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 1명도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 총 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서구의 업체별 추가 전파 현황은 ▲‘힐링랜드 23’ 7명 ▲‘자연건강힐링센터’ 4명 ▲‘가거라 통증아’ 4명 ▲‘홈닥터’ 15명 등을 포함해 가족 및 기타 직장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1명 ▲러시아 1명 ▲아프리카 1명 ▲중국 1명 ▲이라크 4명 ▲인도 4명 ▲파키스탄 4명 ▲카자흐스탄 3명 ▲쿠웨이트 1명 등으로 나타났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