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업 소식] 로이비쥬얼‧한국짐보리㈜짐월드‧손오공

[생활기업 소식] 로이비쥬얼‧한국짐보리㈜짐월드‧손오공

기사승인 2020-06-26 06:10:00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로이비쥬얼, 신작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으로 전 세계 동요 시장 공략

로이비쥬얼은 다음달 2일 EBS 1TV에서 첫 방송하는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을 통해 전 세계 유아 대상의 동요 (Nursery Rhymes)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로보카폴리의 쏭쏭뮤지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인 ‘The Wheels on the Bus’, ‘Twinkle, Twinkle Little Star’, ‘Rain, Rain, Go Away’, ‘Five Little Ducks’ 등 클래식 동요 25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재창작해 각각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26편의 음악 애니메이션이다.

널서리라임 노래들은 현재 유튜브에 가장 인기 있는 채널들의 핵심 콘텐츠이며, 수세대에 걸쳐 사랑 받아온 노래들이기 때문에 트렌드나 취향의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IP 캐릭터들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경쟁 또한 치열하다.

제작을 총괄한 로이비쥬얼 엄준영 감독은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 다른 뮤직 애니메이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퀄리티와 음악적 완성도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명품 음악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로이비쥬얼은 국내 음원유통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은 물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등 글로벌 음원플랫폼에서도 해당 음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로보카폴리 시리즈는 2011년 EBS에서 첫 방송을 탄 이래 전 세계 144개국 35개 언어로 방영되며 10년동안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및 유튜브 14개 채널에서도 본편 및 관련 콘텐츠가 서비스되고 있다.

◎짐월드, 인형 ‘로띠(Lottie)’ 신제품 7종 출시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및 교구를 개발‧유통하는 한국짐보리㈜짐월드는 영국에서 온 소녀 인형 브랜드 ‘로띠(Lottie)’의 신제품 7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로띠는 3~9세의 여자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거나, 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캐릭터 및 직업의 인형과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어른처럼 메이크업을 하거나 보석, 하이힐을 신지 않고 아이 본연의 순수함을 담은 컨셉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7종은 ‘소녀 발명가’, ‘백조의 호수 발레리나’, ‘브랭크씨 성의 여왕’, ‘로띠의 학교생활’, ‘공원산책’ 등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한 로띠 인형 5종과 ‘컵케이크 만들기’, ‘파자마 파티’ 컨셉의 의상·소품들로 구성된 인형 액세서리 2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띠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선정 ‘플래티넘’ 수상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총 19개의 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형 브랜드”라며 “짐월드는 놀이 프로그램 및 교육 완구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프리미엄 토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오공이 출시한 ‘글루퍼즈’, 안전한 슬라임 완구의 모범사례로 소개

완구 기업 손오공에서 판매하는 ‘글루퍼즈’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발간하는 제품안전정보 계간지 ‘세이프티 코리아(Safety Korea)’ 25호에 안전한 슬라임 제품으로 소개됐다.

25일 손오공 측에 따르면 세이프티 코리아는 손오공이 슬라임 완구 글루퍼즈 출시를 앞두고 유해성 논란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공급을 위해 전개한 다양한 활동들을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손오공은 먼저 글루퍼즈의 제조사이자, 글로벌 완구회사인 이탈리아의 Giochi Preziosi에 성분 분석표를 요청하고, 이를 검사 기관에 제출해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어 공신력 있는 시험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두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해 모두 KC 안전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검사 결과 글루퍼즈는 슬라임 안전의 판단 기준이 되는 유해원소 8종 중, 7개 원소가 불검출 됐으며 ‘붕소’ 항목 또한 기준치 이하로 나와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품 패키지에 ‘안전확인검사완료’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한 슬라임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글루퍼즈는 캐릭터 슬라임 완구로 13종의 몬스터 피규어에 슬라임을 넣고 눌러서 발사하는 놀이 방법과 컬렉션을 모으는 재미 요소로 기존의 슬로임 완구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포션킷 제품에는 빈 물약통이 함께 구성돼 다양한 색상의 슬라임을 섞어 나만의 슬라임 물약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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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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