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1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전 9시까지,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은 오후 3시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동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밤까지 바람이 45~80km/h(12~22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아침 기온은 봉화 16도, 영주‧문경‧안동 17도, 울진‧영덕‧영천‧의성 18도, 구미‧대구‧포항 19도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봉화 23도, 문경‧영주‧울진 24도, 안동‧영덕‧포항 25도, 구미‧의성 27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