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홍은표(56세) 기술담당관이 7월 1일자로 제22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열린 제22대 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식에서 홍은표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농업환경은 시장개방과 농산물가격의 불안정,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기후온난화에 따른 잦은 재해와 다양한 병해충의 발생으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농업 여건 속에서 스마트 농업시대로의 변화와 혁신에 발맞춘 영농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발굴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홍 소장은 “농업의 4차혁명에 대비한 스마트농업 기반조성과 마케팅 강화, 친환경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축산 및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잘사는 농업⋅농촌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은표 소장은 1990년 청주시에서 농촌지도직에 투신한 이래 1995년부터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 농촌지도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농업인 교육관 신축,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1월 1일자 기술담당관으로 보직을 받고 빛나는 열정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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