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1일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끝으로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제255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30명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조정식 의원이 26표를 득표하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의원들이 하나 되어 좋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들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5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거에는 34명 의원이 참석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영애 의원, 행정교육체육위원장에 강상태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김선임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남용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박호근 의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현백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박광순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창근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여야 의원들의 상생과 협치로 시민을 섬기는 일 잘하는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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