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양평군과 안전분만 진료협약을 한 의료기관은 김란미즈 산부인과의원(양평군), 분당차병원(성남시), 마리본 산부인과의원(구리시), 양정분 산부인과의원(이천시), 연세아란 산부인과의원(하남시), 곽 여성병원(성남시), 강동드림 산부인과의원(서울시)에 이어 8곳으로 확대됐다.
양평군은 자차 이동 30분 이내 도착 가능한 인근 하남에 2곳 의료기관과의 협약체결로 임산부들의 분만진료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짐과 동시에 임산부들의 신속한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은 양평지역 임산부에게 임상교육의 인적·기술적 지원, 분만을 포함한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등과 함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집중치료 지원과 임산부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진료를 지원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접근성이 좋은 인근지역 분만산부인과 병의원 협약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으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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