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48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24명·해외 유입 24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 늘어 1만1848명(90.2%)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005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284명으로 나왔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다양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3명(해외유입 1명) ▲경기 6명(해외유입 1명) ▲인천 6명 (해외유입 1명) 등 수도권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부산 1명(해외유입 1명) ▲대구 2명(해외유입 2명) ▲광주 7명 ▲강원 1명(해외유입 1명) ▲충남 1명 ▲전남 2명 ▲경북 1명(해외유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검역과정에서는 15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16%를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1만3137명 중 남성은 5682명, 여성은 7455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확진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크게 나타나는데 60대는 2.438%, 70대는 9.45%, 80대 이상은 24.69%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5명 ▲10대 1명 ▲20대 7명 ▲30대 10명 ▲40대 6명 ▲50대 9명 ▲60대 5명 ▲70대 2명 ▲80대 이상 3명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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