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긴급회의 개최

여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긴급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07-06 14:56:39

[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예창섭 부시장 주재로 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예 부시장은 이날 국·소장, 관계 부서장과 함께 첫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이동경로, 정보공개결정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청취하고 그동안 준비해온 대로 각 분야별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파악된 주거지 및 이동경로 방문지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등을 감염병 예방활동을 했다.

또한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확인되면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동선에 있는 이용객들도 자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재난문자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예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과 지역사회 및 해외유입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절대 안심하거나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시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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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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