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도수치료로 허리 통증 개선을

[칼럼] 도수치료로 허리 통증 개선을

기사승인 2020-07-07 09:31:36
▲ 사진=정한방병원 제공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허리 디스크라고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질환도 천차만별이다. 처치도 각각 다른 만큼 통증에 대한 원인을 정확성 높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인들은 허리 통증이 있어도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질환을 키우고 나서 치료를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야간 진료와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병원이 많아졌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졌을 땐 조속히 진단을 받아야 한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척추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다. 척추 문제가 지속될 경우 체형 불균형으로 발전하고, 휘어짐이 계속된다면 내부 장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틀어진 균형을 수술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도수치료다.

도수치료는 비수술적인 치료로 부담이 적으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이 가능해 폭넓게 시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약자, 어린 청소년 등에게도 적합한 치료로 틀어진 신체, 근육, 인대, 힘줄까지 정상화해 다양한 허리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수치료를 마사지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도수치료는 엄연히 인체의 뼈 구조, 생리학적 지식이 충분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재활의학과의 주요 분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지도 하에 개개인의 현재 상태, 체형에 따라 알맞게 진행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양한방 통합병원을 이용하면 한의과와 재활의학과의 협진을 통한 전신 교정 치료도 진행 가능하다.

글. 대전 정한방병원 정주영 대표원장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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