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 본선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개최

제12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 본선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개최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배틀 독에서

기사승인 2020-07-08 11:06:20
▲ 이미지=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포스터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제12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서울 본선'을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회운영 방식은 참가자의 안전 영위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다. 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특정 장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상한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대표적 여가생활이자 콘텐츠산업”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 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공헌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본선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다른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19일 배틀그라운드(듀오), 25일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3인 팀 전), 26일 브롤 스타즈(3인 팀 전)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혹은 참가 팀 중 종목 별 1~2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디션, 브롤 스타즈의 1위 팀, 배틀그라운드와 카트라이더의 1~2위 팀 및 선수는 서울대표팀으로서 전국 결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올해 제12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8월 15~16일 이틀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배틀 독'을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 내에 종목별 참가 자격요건과 대회 규정 등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시의 게임 및 e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뿐 아니라 중소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현장 정책 실행기관이다. 현재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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