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동국대, 미래 도로교통 환경 변화 공동 대응 추진

도로교통공단·동국대, 미래 도로교통 환경 변화 공동 대응 추진

기사승인 2020-07-09 18:20:28

지난 8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열린 ‘연구교류 및 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오른쪽)과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지난 8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종기 이사장을 비롯해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동국대는 연구교류 활성화, 연구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학제적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및 교통 빅데이터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법제 개선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행사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이 같은 산학 협력으로 공단은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앞당기고, 동국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 노하우와 대학의 학문적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학 협력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공동협력이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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