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김민아 아나운서가 LCK 분석데스크와 잠시 이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고 고민 끝에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LCK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2019시즌부터 LCK 인터뷰어 및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최근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최근 LCK 분석데스크에도 나서지 않았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떠난 LCK 분석데스크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정현 아나운서와 윤수빈 아나운서 2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LCK 제작진은 더 나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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