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Pick] #손흥민 #시즌최다공격포인트 #토트넘 #유로파진출

[쿡Pick] #손흥민 #시즌최다공격포인트 #토트넘 #유로파진출

기사승인 2020-07-15 19:52:58
▲사진=로이터 연합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5개월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28·토트넘)이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까.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타윈위어주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손흥민은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 골을 터뜨리며 리그 재개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올렸다. 이후 후반전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득점을 도우면서 데뷔 이후 최초로 단일 시즌 ‘10득점-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부진에서 탈출한 손흥민이 기세를 이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를 시청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정리해봤다.

#1.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1’
아스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총 17골 12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총 29개의 공격포인트로, 이는 최다 기록인 2015~2016시즌과 2018-2019시즌의 기록(29개)과 타이다. 공격포인트 하나만 추가하면 기록을 새로 쓴다. 프리미어리그만 따져도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한 개만 더 추가하면 21개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갈아치운다. 종전 기록은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20개(14골 6도움)다.

#2. 챔피언스리그 진출 간당간당한 토트넘, 유로파라도
지난 10일 아스널전에서 승리하며 토트넘은 승점 52점(14승 10무 11패)으로 10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UCL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 시티(승점 59점)과 승점차는 7점차다.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지는 순간 진출이 좌절된다.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유로파리그를 노린다.

현재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컵에서 우승하면서 리그 5, 6위가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된다. 남아 있는 컵대회인 FA컵에서 4강에 올라있는 맨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에 우승 팀이 나올시 최대 7위 안에만 들면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 유럽대항전 출전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소 7위에 오르기 위해서 뉴캐슬전 승리가 절실하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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