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오븐에 레인지 그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크기는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으로 줄인 신제품 ‘멀티 플렉스(Multi Flex) 광파오븐(EON-C200F)’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은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멀티 복합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기능에 레인지 그릴을 추가해 가정에서도 연기, 냄새 걱정없이 바비큐 등 그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광파 그릴은 원적외선과 광파 그릴 히터가 함께 만들어 낸 강력한 열풍이 오븐 내 열기를 순환시켜 음식의 겉과 속을 고르고 빠르게 익혀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고, 풍미는 한층 더 높인다. 여기에 일반 오븐과 달리 360도 회전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요리의 모든 면을 균일하고 빠르게 익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 기능은 더욱 간편해졌다. 최대 800W 고주파 출력으로 간편 데우기와 해동 기능이 버튼 하나로 가능하며, 연속 조리 기능으로 해동에 이은 조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간편식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간편식 전용 메뉴를 추가해 각 메뉴별 최적의 요리가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프라이드치킨, 감자 크로켓 등 요리를 기름 없이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크기는 사용자의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으로 줄여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려는 신혼부부, 1~2인 가구 또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위니아대우, 클라쎄 컬러글라스 양문형 냉장고‧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위니아대우가 컬러풀한 가전으로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패밀리가전 라인업 ‘클라쎄 컬러글라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쎄 컬러글라스’는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첫 선을 보인다. 개성이 뚜렷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와 색감이 주방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클라쎄 ‘컬러글라스 양문형 냉장고’는 감성적인 컬러글라스 패밀리룩 디자인은 물론 사용 시 내부 밝기 등을 고려한 2 way LED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얼음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냉동실 도어에 트위스트 아이스메이커를 탑재했다. 만들어진 얼음은 포켓에 바로 보관 가능해 위생적이며 분리가 쉬워 세척도 편리하다. 또 사용자가 냉장고에서 식품을 꺼낼 때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냉장고 내부 상단에 2 way LED를 적용해 내부 밝기를 강화했다.
클라쎄 ‘컬러글라스 김치냉장고’는 감각적인 디자인의3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한층 강화된 김치숙성 및 보관기술과 신선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춘 깊고 풍성한 김치맛을 구현해주는 김치 익힘 모드를 적용했으며, 빠른 익힘 모드를 통해 갓 담근 김치도 3일만에 맛있게 익혀준다. 강‧중‧약 3단계 온도조절 기능으로 김치맛을 지키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5분마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스마트 입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룸별 냉각기가 독립적으로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냉기 손실은 최소화하며 저장실 간 냄새 섞임도 방지해준다.
◎뱅앤올룹슨,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 선봬
뱅앤올룹슨(Bang&Olufsen, B&O)은 16일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의 후속작이다.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Black Anthracite)와 그레이 미스트(Grey Mist) 2가지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의 우아한 돔 모양 디자인은 덴마크 출신의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설계했다. 스피커 커버는 뱅앤올룹슨만의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을 채택해 전작에 비해 더 견고하고 가볍다. 제품의 크기는 너비 13.3㎝, 높이 4.6㎝이며 무게는 558g이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나 최대 18시간의 재생시간을 자랑한다. 음량을 줄이면 최대 43시간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여름철 해변, 계곡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손에 들거나 사물에 매달기 편하게 매치한 가죽 스트랩 또한 방수 소재로 바꿨다.
알렉사(Alexa) 음성 비서 기능을 지원하며(국내 지원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 3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보다 향상된 통화기능도 특징이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