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지방 호우 ‘최대 200㎜’…야영객 안전사고 유의해야

[날씨] 중부 지방 호우 ‘최대 200㎜’…야영객 안전사고 유의해야

기사승인 2020-07-19 00:56:02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오늘부터 내일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내일(20일) 새벽(03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는 서울 및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기 바란다”며 “경기와 강원에 인접한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상류에서 불어난 하천, 계곡(임진강, 한탄강 등)이 하류로 유입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이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서해5도 50∼150㎜(많은 곳 경기 북부 200㎜ 이상), 강원영동과 충북, 전라도, 경남, 제주도는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0.5∼1.5m, 서해 0.5∼2m, 남해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1∼3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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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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