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해 올해 초 ‘CES 2020’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 패널에 1ms(미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가 구현됐다. 초당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44Hz(헤르츠) 고주사율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NVIDIA G-SYNC Compatible)’,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Radeon FreeSync Premium Pro)’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또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인 베사(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DSC, 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도 지원한다. DSC 기술은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케이블 1개만 연결해도 4K 해상도의 144Hz 고주사율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원본 화질을 거의 손실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역동적인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도 탑재해 ‘VESA DisplayHDR 600’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디자인도 뛰어나 올해 초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0일 오픈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24일부터는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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