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가구 잡지인 퍼니처 투데이에 의하면 씰리침대는 2019년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약14억 3천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미국 상위 20개 매트리스 생산 업체 중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는 과거 35년간 지켰던 부동의 1위 자리를 8년 만에 되찾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퍼니처 투데이는 1976년 회사 설립 때부터 매년 침구 생산업체, 공급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공회사 보고서와 개인 소유 침구 생산업체의 실적 평가 분석 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해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씰리침대는 첫 해부터 2011년까지 퍼니처 투데이 랭킹 1위를 차지했었다.
140여년 전통의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1950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하여 개발한 척추 지지 최적화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 수면 솔루션 기술을 지난 70여년간 진화시켜 왔다.
씰리코리아는 외국계 투자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6년 경기도 여주에 대규모(5만5000㎡)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 시장 및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동시에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씰리 설립 139년이자 씰리 고유의 정형외과적 스프링 기술인 포스처피딕 탄생 70주년이 되는 해다”며 “퍼니처 투데이의 2019년 미국 시장 점유율 브랜드 1위 등극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포스처피딕 기술이 접목된 씰리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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