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은 지난 14일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 최종 결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은 마곡 입주기업과 함께 미래 주역을 찾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유망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넥센타이어, 도레이첨단소재, S-OIL,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미래기술원이 참여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술 분야의 11개 스타트업이 결선 IR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상위에 등극한 '챌린지 스타트업'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지원금 2,000만 원이 시상되며, 이외 SBA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기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마곡산업단지의 우수한 기업자원과 SBA만의 역량을 결합하여 보다 발전적인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지원을 주도, 서울의 더불어 사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한정된 공공 자원과 역할 범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대중소 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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