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한 사우나를 이용한 90명 가운데 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12시 30분부터 15시 30분 사이에 확진자가 다녀간 선릉로 부근 A불한증막사우나를 이용한 9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해당 일시 롯데불한증막사우나 방문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준 강남구 확진자는 9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추가됐다. 또한 778명이 자가격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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