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대한민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방문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등 총 377명의 조사요원을 오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선 관내 전체 가구의 20%를 직접 조사하게 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이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경우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응모는 기간 중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3개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 통계담당자에게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9월 4일부터 10일 사이에 조사요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조사요원 중 관리요원은 9월 14~22일 중 2일간, 조사원은 10월 5~15일 중 2일간 각각 교육을 받게 된다.
급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3개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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