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인인 전(前)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을 언급한다. 그는 지난 6월 앤더슨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4일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최근 녹화에서 브래디 앤더슨의 나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 “김국진보다 한 살 위”라며 “띠동갑인데 두 바퀴를 돈다. 더블로”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1987년생으로 1964년생인 앤더슨보다 23세 어리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해 같은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적을 옮겨 활약하며 호타준족의 좌타 외야수로 불렸다. 그런데 정작 스테파니는 앤더슨의 선수시절의 활약상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그는 “세상에 너무 멋있는 거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는 스테파니 외에도 배우 이혜영과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다. 방송은 5일 오후 10시4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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