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고차원, ‘K리그 드림 어시스트’ 꿈나무와 멘토링 진행

천안시축구단 고차원, ‘K리그 드림 어시스트’ 꿈나무와 멘토링 진행

기사승인 2020-08-04 20:07:42

천안시축구단 고차원 선수(왼쪽)가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축구단(구단주 박상돈)의 고차원이 ‘K리그 드림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리그 드림 어시스트는 전ㆍ현직 K리그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차원은 멘토로 참여해 천안 지역 내의 우수선수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인 만남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4일 천안시축구단에 따르면 멘티는 천안지역에서 축구선수로 활동중인 미드필더 장효민 군으로 2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천안시축구단 고차원 선수(사진 왼쪽)가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첫 수업은 기본기와 볼 컨트롤 위주로 진행됐다. 고차원은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했고 장효민군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약 두시간 정도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종료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효민 군은 “좋은 기회로 고차원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력이 좋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차원은 “연고지인 천안시의 꿈나무 선수와의 만남이 즐거웠다. 멘토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멘티가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꿈나무의 꿈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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