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셀트리온,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셀트리온,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구축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8-05 14:42:4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셀트리온과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업·연구소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셀트리온 타운 조성에 관한 사항, 펀드 조성, 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지원, 운영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양 기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에 대해 별도의 구체적인 협약 또는 협력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비젼 2030’을 인천시와 함께 현실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의 ‘비젼 2030’은 2030년까지 약 40조 원을 투자해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남춘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셀트리온 간의 더욱더 굳건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로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이 현실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