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울벽지-(주)아산아이디, 아산시 수해 피해 세대 벽지·장판 후원

(주)서울벽지-(주)아산아이디, 아산시 수해 피해 세대 벽지·장판 후원

벽지 5천만원 상당과 장판 8백원 상당 후원

기사승인 2020-08-19 18:25:56

(주)서울벽지 윤태섭 전무이사(오른쪽)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서울벽지(대표 윤병조, 윤형섭)와 ㈜아산아이디(대표 최영석)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세대를 위해 18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벽지 5톤(5000만원 상당)과 장판 14롤(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시가 19일 밝혔다.

이날 윤태섭 전무이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은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읍·면·동에 배부하여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서울벽지 윤태섭 전무이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가 많은 것을 알고 벽지를 지원하게 됐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전과 같은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은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읍면동에 배부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주)아산아이디 최영석 대표(오른쪽)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아산아이디 최영석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판을 기탁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재민 분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서울벽지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산아이디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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